여행지에서의 쇼핑은 필수죠!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지만 나는 아직 한 번도 가지 않은 그곳! 프랑스 파리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할 예정인 패션 브랜드샵과 소품샵을 정리해봤습니다.
패션 브랜드샵
1. SANDRO & maje (산드로 & 마쥬)
산드로와 마쥬는 프랑스 의류 회사인 SMCP에 속한 브랜드인데요. 심플하면서도 심심하지 않게 적당히 통통 튀는 스타일이라 최근에 좋아하게 된 브랜드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파리에 여러 지점을 두고 있지만 제가 픽한 산드로 매장은 샹젤리제 거리와 가까운 몽테뉴 가에 있는 지점인데요.
이곳 매장과 피팅룸이 넓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또 공간이 넓은 만큼 옷 종류가 다양할 테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마쥬는 산드로 매장 근처 지점으로 가볼까 합니다.
◎ 산드로 매장 정보
MONTAIGNE FEMME
17 Rue Francois 1er 75008 Paris
영업시간
10 : 00am - 19 : 00pm (Mon - Sat)
(공홈 기준 / 일요일은 나와있지 않음.)
◎ 마쥬 매장 정보
CHAMPS-ELYSEES
35 Avenue des Champs-Elysees - 75008 Paris
영업시간
10 : 30am - 20 : 00pm (Mon - Sat)
11 : 00am - 20 : 00pm (Sun)
(공홈 기준)
2. Maison Kitsune (메종 키츠네)
귀여운 여우 로고가 시그니처인 메종 키츠네는 클래식한 기본 디자인을 모토로 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입점됐을 때에도 인기가 어마어마했는데요. 무난한 디자인이다 보니 누구나 입을 수 있어서 인기가 좋은 듯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사악하지만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할 테니 득템에 성공했으면 해요!
카페 키츠네라는 이름으로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커피와 베이커리 및 에코백, 컵, 볼펜 등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같이 둘러볼 생각입니다.
◎ 메종 키츠네 매장 정보
MAISON KITSUNE TUILERIES
2 Rue du 29 Juillet, 75001 Paris
영업시간
10 : 30am - 19 : 30pm (Mon - Sat)
(공홈 기준)
◎ 카페 키츠네 매장 정보
CAFE KITSUNE TUILERIES
208 Rue de Rivoli, 75001 Paris
영업시간
10 : 00am - 18 : 30pm (Mon - Sun)
(공홈 기준 / 테이크 아웃만 되는듯해요!)
3. Saint James (세인트 제임스)
마린룩의 원조인 세인트 제임스도 컨템포러리 브랜드인데요. 스트라이프 패턴에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기본템으로 하나만 입어도 좋지만 레이어드 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지하철 14호선 마들렌 역과 가까운 곳에 있는 본점은 파리 내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고, 본점답게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여기 한국 직원분도 계신다고 하는데 아직 계신다면 쇼핑하기 엄청 편할 것 같네요.
◎ 세인트 제임스 매장 정보
SAINT JAMES PARIS MADELEINE
5 Rue Tronchet, 75008 Paris
영업시간
10 : 00am - 19 : 00pm (Mon - Sat)
일요일은 휴무
(공홈 기준)
4. A.P.C. (아페쎄)
프랑스 감성 브랜드인 아페쎄는 데님 맛집이기도 하지만 가죽으로 만든 제품도 유명한 곳이에요.
몽마르트르 언덕 근처에 있는 아페쎄 스탁(A.P.C. STOCK : A.P.C SURPLUS) 매장은 할인 매장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곳이라 잘만 고르면 득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입점된 매장에 가도 취저템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파리에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만나면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할 듯요!
여기에도 한국 직원분이 계신다고 하는데 아직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아페쎄 매장 정보
A.P.C SURPLUS MONTMARTRE
20, Rue Andre Del Sarte 75018 Paris
영업시간
11 : 00am - 19 : 30pm (Mon - Sat)
13 : 00am - 19 : 00pm (Sun)
(공홈 기준)
5. SOEUR (쉐르)
여행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서울에도 이미 입점된 컨템포러리 브랜드 쉐르(SOEUR)입니다. SOEUR은 여자 형제를 뜻하는데 실제로 자매가 만든 브랜드이기도 해요.
자매의 서로 다른 영감을 담아내어 모든 여성들의 연령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쉐르는 블라우스, 셔츠, 팬츠, 원피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데요.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프렌치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프랑스를 포함하여 벨기에, 룩셈부르크, 영국, 스페인에 여러 지점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현대백화점 본점과 킨텍스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입점되어있답니다.
참고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하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파리에 가면 마쥬 매장과도 가까운 샹젤리제 거리의 갈르리 라파예트 백화점으로 가보려고요.
◎ 쉐르 매장 정보
CORNER SOEUR GALERIES LAFAYETTE CHAMPS-ELYSEES
60 Avenue des Camps Elysees 75008 Paris
영업시간
10 : 00am - 21 : 00pm (Mon - Sun)
(공홈 기준)
소품샵 & 편집샵
1. MERCI (메르씨)
마레 지구에 있는 '메르씨 (MERCI)'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인데요. 다층으로 된 이곳은 의류, 잡화, 빈티지 아이템, 운동복, 그릇, 커트러리, 인테리어 소품 등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아이템이 다양하지만 편집샵이라 가격대가 꽤 있다고 하네요.
특히 Merci 로고가 박힌 컬러풀한 에코백과 팔찌는 한국 분들에게 인기템인데요.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 구매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에코백은 4만 원대라 선물하기엔 부담스럽고, 6~7천 원 대 팔찌는 기념으로 선물하기 괜찮겠어요.
이곳도 카페와 서점이 함께 있어서 쇼핑하다가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 메르씨 매장 정보
MERCI PARIS
111 bd Beaumarchais 75003 Paris
영업시간
11 : 00am - 19 : 30pm (Mon - Sat)
11 : 00am - 19 : 00pm (Sun)
(공식 인스타그램 기준)
2. Ofr Paris (오에프알 파리)
Ofr Seoul의 본점인 Ofr Paris의 본캐는 서점이지만 서적 외에도 에코백, 티셔츠, 그림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팝업 전시도 여는 갤러리이기도 합니다.
매장 벽면에 붙어있는 흑백 사진이나 엽서, 오래된 책들과 LP들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빈티지 무드를 좋아하는지라 꼭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랍니다.
◎ Ofr 매장 정보
Ofr Paris
20 Rue Dupetit - Thouars + 21 rue Files du Calvaire+++ Paris
영업시간
08 : 30am - 20 : 00pm
(공식 인스타그램 기준)
개인적으로 심플한 꾸안꾸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는데 한국에 들어온 해외 브랜드 중에 취저 브랜드가 거의 프랑스 제품이더라고요.
그래서 프랑스에 본점을 둔 브랜드 샵은 꼭 가보고 싶은 마음에 리스트를 뽑아봤답니다.
날씨도 좋아지고 코로나19 방역 정책도 풀리고 있으니 이제 떠나는 일만 남았네요. 슬슬 여행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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