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비즈니스호텔 하면 떠오르는 그곳 여의도 코보스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코보스 호텔은 국회의사당 역 1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4, 5성급 호텔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유일한 비즈니스호텔로써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63빌딩과 타임 스퀘어, 서강대교를 지나 홍대나 신촌으로 이동하기에도 좋고요.
벚꽃이 피는 시기에 항상 찾는 윤중로와 여의도 공원이 도보로 10분 컷! 언제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은행과 음식점, 편의점 등 각종 편의 시설과 가까워서 자주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KFC, CU, GS편의점, 농협, 국민은행, 하동관, 한촌 설렁탕, 하남 돼지집, SK 주유소...)
코보스 호텔
호텔 입구 바깥 양쪽에 주차 공간이 있고요. 안쪽 정면에는 로비, 왼쪽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객실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대기 공간, 그리고 비즈니스호텔답게 업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코로나로 미운영 중이지만 업무 공간인 비즈니스 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프린터기와 컴퓨터가 있어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호텔 내에서 가볍게 운동도 할 수 있는데요. 피트니스 룸(2층)과 골프 연습장(12층)이 구비되어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은 정오 12시입니다.
스탠다드 트윈룸
코보스 호텔의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 더블, 디럭스 더블, 스탠다드 트윈, 디럭스 트윈, 패밀리 트윈, 슈페리어 트윈으로 총 6종류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스탠다드 트윈룸을 이용하였습니다.
(금, 토 2박에 약 21만 원에 예약함.)
방 내부는 깔끔했는데요. 오래된(2003년생) 쾨쾨한 냄새가 좀 나서 들어오자마자 창문 열고 환기시켜줬더니 괜찮아졌어요.
침대는 1인용인데도 사이즈가 컸고 매트리스가 푹신해서 편하게 잘 잤습니다. 침대 사이에 협탁도 있어서 핸드폰 놓기 좋고요. 머리맡에 개인용 조명과 스위치, 콘센트도 있답니다.
그리고 웬만한 가구랑 집기는 다 있었어요.
※ 에어컨, 화장대, 금고, 옷장, TV, 커피포트, 드라이기, 슬리퍼...
(옷장에 샤워 가운도 있음. 고데기는 없음.)
미니 냉장고도 있길래 열어봤더니 500ml 생수 2개 들어있었는데 물은 추가로 더 달라고 로비에 요청하면 무료로 줍니다.
간이 테이블도 있어서 이것저것 하기 좋았어요. 코로나로 레스토랑 이용이 어려워 조식 제공이 되지 않아 끼니마다 배달시켜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밤에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밀린 수다 떨기도 좋았답니다.
방도 생각보다 넓었는데 화장실이 엄청 넓어서 놀랐어요. 샤워 부스에 욕조까지 있는데도 공간이 남아 돌아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럴 거면 방을 더 넓히는 게 나을 거 같기도...
세면대 있고 비데 있습니다. 호텔 전용 어메니티랑 치약, 칫솔, 비누에 비치타월처럼 큰 수건도 화장실에 비치되어있었고, 수압도 세서 씻기 편했어요.
제 별점은...★★★☆
주말에 묵었는데도 비즈니스호텔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조용했는데 아쉬웠던 건 상가 건물 뷰에 노란빛 조명, 드라이기 바람이 약했다... 였습니다.
뷰랑 드라이기 바람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조명 때문에 밤에 불을 켜도 어두침침해서 좀 답답했어요. 조명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눈이 나쁘거나 어두운 조명 싫어하시면 예약 전에 체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래도 요즘에 물가 오른 걸 감안하면 이만한 호텔도 없는 것 같아요. 적당한 가격에 컨디션 괜찮은 호텔 내돈내묵(?) 여의도 코보스 호텔 후기였습니다.
오래 머물고 싶었던 여의도 글래드 호텔 찐 후기! (feat. 그리츠 레스토랑)
오래 머물고 싶었던 여의도 글래드 호텔 찐 후기! (feat. 그리츠 레스토랑)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 호텔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역과도 가까워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좋고, 깨끗하고 깔끔한 시설과 더불어 조식 맛집으로 인기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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