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 가운데 가장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일리 캡슐을 드디어 구매해봤습니다. 입문용이니만큼 가볍게 클라시코와 디카페인만 주문했어요.
이번에는 에스프레소의 맛과 함께 비슷한 양의 우유와 얼음, 에스프레소 샷으로 만들어 마셔본 죽어도 아이스 라떼파의 비전문가적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도 소개해드릴게요.
※ 콘텐츠
2. 테이스팅 노트 : 디카페나토 (DECAFFEINATO)
※ 개인적인 커피 취향을 담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6종 리뷰
죽어도 아이스 라떼파의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6종 극 주관적 리뷰!
클라시코 (CLASSICO)
* 커피 강도 5
* 달콤한 캐러멜, 오렌지 꽃, 재스민의 향긋한 조화가 균형 있게 어우러진 로스트.
* 테이스팅 노트 ★★★★
디카페인보다 가벼운 바디감에 시큼함과 고소한 향과 맛을 내뿜는 에스프레소이다. 끝에서만 살짝 느껴지는 라떼의 신맛은 산미를 싫어하는 나에게도 부담 없는 맛이었고, 디카페인에 비해 고소한 맛이 좀 더 강했다.
(캐러멜, 오렌지 꽃... 재스민... 네... 잘 모르겠습니다.)
디카페 나토 (DECAFFEINATO)
* 커피 강도 5
* 캐러멜, 구운 빵, 초콜릿의 섬세한 아로마와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로스트.
* 테이스팅 노트 ★★★★
고소함과 탄 향이 적당히 섞인 향을 풍기면서 맛으로도 이어지는데 클라시코보다 묵직한 바디감에 끝 맛이 씁쓸했다. 라떼로 마셔도 향과 가까운 맛이 났다.
(캐러멜, 구운 빵, 초콜릿, 아로마... 네 모르겠고요.)
디카페나토는 클라시코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연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클라시코와 함께 곁들이니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답니다.
클라시코와 디카페나토 가운데 부드러운 맛은?
이 두 가지로는 부드러움을 비교하긴 어려울 것 같고 지금까지 마셔 본 스타벅스와 네스프레소, 일리 캡슐 중에서 고르라면 단연 일리 캡슐입니다.
일리 캡슐로 만든 아이스 라떼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부드럽다"는 말이 바로 나올 만큼 부드러움이 확 느껴지니까요.
그리고 이건 개취인데 어떤 우유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저는 주로 서울우유 아니면 매일우유를 즐겨마시는데 매일우유로 만들어 마신 커피가 좀 더 부드러웠어요.
서울우유는 고소하지만 묽은 반면 매일우유는 고소함은 물론 밀도감이 있어서 마셨을 때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게 다가왔네요.
커피와 곁들여 먹기 좋은 디저트
*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최근에 빠진 비스킷인데 한때 품절 대란템으로 눈에 보이면 꼭 쟁여야 하는 아주아주 핫한 과자였다고 하는데요. 디저트에 진심인 프랑스의 비스킷 회사 제품인 만큼 정말 맛있습니다.
박스 디자인부터 프랑스 느낌 뿜뿜입니다. 가격은 2,980원이고 한 박스에 5개가 따로 포장되어 들어있어요.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을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의 비주얼입니다. 이름처럼 샌드위치 같죠?
전체적인 맛은 빈츠와 가깝지만 저는 오히려 빈츠의 비스킷이 좀 더 고소했고, 초콜릿은 비슷했습니다. 고급진 밀크 초콜릿을 먹는 것 같았어요.
근데 빈츠보다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고 초콜릿이 많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고요. 두툼한 비스킷과 초콜릿이 잘 어우러져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지금은 이마트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까 꼭 구매해서 드셔 보시길...
리뷰 끝!
내돈내산 네스프레소 시티즈 오리지널 커피머신 파헤치고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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