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2G3O-eTKke-6RjNr7KqSHFi2JnJluvbF9sBo95WEpXg 산책하면서 쉬어가듯 여행해보기 in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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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산책하면서 쉬어가듯 여행해보기 in 유럽

by !%&*@$ 2021. 10. 2.

여행을 하면서도 가끔은 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걷는 걸 좋아해서 혼자 걷기만 해도 쉬어가는 기분이 드는데 이럴 때 잠시 숨 돌릴 만한 곳 어디 없나요?

 

 

인터라켄 동역 유람선 선착장


※ 가는 방법

구글 지도에 Interlaken Ost 여객선 터미널로 검색.

 

 

인터라켄-유스호스텔에서-인터라켄-동역-유람선-선착장-가는-구글-지도-경로를-캡쳐한-사진
구글 지도 캡쳐 사진 - Interlaken Ost 여객선 터미널

 

초록색-나무들이-우거진-산-아래-정박한-하얀색-유람선을-찍은-사진
Interlaken Ost 유람선 선착장


여행객들이 자주 묵는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호스텔 뒤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으면 브리엔츠 (Brienz)로 향하는 유람선 선착장이 나오는데요.

 

초록색-나무들이-우거진-산-아래-에메랄드-강이-흐르고-철제-다리와-빨간-지붕의-집과-철제-펜스가-놓여있는-산책로의-풍경을-찍은-사진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뒷편 산책로 사진


선착장까지 가는 길이 참 예쁩니다. 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신비로운 색을 지닌 아레강이 내 눈앞에 있으니 언제 또 스위스에 와서 이런 경치를 볼 수 있을까 하면서 황홀했고, 꿈만 같고 그랬네요.

내 집 앞이 이런 그림 같은 풍경이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산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뒷짐 지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프라하 비셰흐라드 (vysehrad)


가는 방법

지하철 C라인 Vysehrad역에서 하차 → 도보 20분 이내

7, 14, 18, 24, 93, 95번 트램 알베르토프 (Albertov)에서 하차 → 도보 10분 이내

2, 3, 7, 17, 21, 92번 트램 비톤 (Vyton)에서 하차 → 도보 15분 이내


※ 운영 시간

10 : 00am - 18 : 00pm
(월 - 일)


※ 홈페이지

https://www.praha-vysehrad.cz/cs

 

Vysehrad

Národní kulturní památka Vyšehrad V Pevnosti 159/5b, 128 00 Praha 2 T +420 241 410 348 E info@praha-vysehrad.cz @prahavysehrad Hlavní město Praha je zřizovatel Národní kulturní památky Vyšehrad.

www.praha-vysehrad.cz



갈색과-회색-돌로-깔린-바닥과-초록색-잔디와-가로등과-이정표가-세워진-벽돌로-쌓아올린-비셰흐라드-입구의-모습을-찍은-사진
비셰흐라드 입구


'높은 성' 이라는 뜻의 비셰흐라드는 과거에는 요새였지만 현재는 공원으로 꾸민 성터와 성당 그리고 체코 출신의 예술 문학가 등이 영면한 공원묘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록색-잔디-위에-심은-나무들과-이정표가-붙어있는-가로등이-세워진-모습을-찍은-사진
비셰흐라드 공원

 

산아래-건물들과-나무들과-블타바-강에-비친-나무들의-모습을-찍은-사진
비셰흐라드에서 보는 블타바 강

 

빨간-지붕의-건물들과-블타바-강에-세워진-다리와-비친-나무들의-모습을-찍은-사진
비셰흐라드에서 보는 블타바 강

 

프라하 하면 가장 먼저 카를교나 프라하 성, 바츨라프 광장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비셰흐라드는 랜드마크와 꽤 떨어진 곳이라 관광객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이 날은 비가 와서 더더욱 한적했는데 마지막 여행지에서 여행 마지막을 마무리하기 안성맞춤인 공간이 되어 오히려 더 좋았고, 블타바 강 뷰 맛집인 이곳에서 힐링까지 제대로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튈르리 정원


가는 방법

지하철 1(노란색), 8(보라색), 12(초록색) 호선 Concorde 역에서 하차 →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 1호선(노란색) Tuileries역에서 하차 → 도보 10분 이내

초록색-나무들과-하얗고-둥근-관람차와-4개의-하얀-조각상들과-호수와-호수-주위에-초록색-철제-의자들이-놓여진-튈르리-정원의-모습을-찍은-사진
튈르리 정원

 

울긋불긋-단풍이-든-나무들-사이에-있는-사람들과-3개의-하얀-조각상들과-호수와-호수-주위에-초록색-철제-의자들이-놓여진-튈르리-정원의-모습을-찍은-사진
튈르리 정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조경을 담당했던 조경사가 설계한 튈르리 정원은 파리 시민이 사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가장자리에 심어진 아름드리나무와 정원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인공호수를 보며 곳곳에 놓인 초록 철제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하기 좋은 곳이에요.

루브르 박물관과도 가까워서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니만큼 여행 중 하루쯤은 나도 파리지앵처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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