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2G3O-eTKke-6RjNr7KqSHFi2JnJluvbF9sBo95WEpXg 블린이의 블로그 주제 정하기 (feat. 경험썰 + 현실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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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블린이의 블로그 주제 정하기 (feat. 경험썰 + 현실적인 이야기)

by !%&*@$ 2021. 8. 8.

블로그 포스팅 주제 정하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해야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우선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야 흥미를 잃지 않고 재밌게 쓸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대망의 첫 포스팅은 코로나 시국 전에 다녀온 해외 여행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포스팅 하나 올리는데 2주나 걸렸습니다.

왜일까요? 나름의 이유는 있습니다.

여행 관련 포스팅은 워낙 많아서 다른 블로거와 비슷한 내용과 구성으로 포스팅을 하면 유사문서로 분류돼서 상위 노출이 어렵거든요.
(feat. 블로그 지수도...)

유사문서로도 걸리지 않고 상위 노출시키려면 남들이 쓰지 않은 정보를 모아야 하는데 모은 정보 정리하고, 글로 옮기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포스팅 욕구는 넘쳐났지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글쓰기 만만치 않네요.



어떤 주제의 글을 써야 할까?


여행 포스팅은 효율성도 그렇고 의욕마저 떨어져 주제를 바꿨습니다. 그래도 여행 이야기는 꼭 다루고 싶은 주제여서 언젠가는 쓰고 싶네요.

이후에는 외국어 번역이나 전시회 리뷰 포스팅도 해봤는데 여행 포스팅보다 글 쓰는 시간은 단축됐지만 방문자 수가 줄었습니다. 여행보다는 흥미가 떨어지는 주제이다 보니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도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궁금증에 대해 찾은 답이나 내가 직접 경험했던 일을 포스팅하여 블로그를 운영 중입니다. 일명 잡블로그죠.

'나는 궁금한 거나 경험한 일이 없다.'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별 거 아닙니다. '마트나 백화점에 갔는데 특정 제품이 세일이더라.' 등의 세일 소식부터 온라인에서 물건을 주문하는 과정, 기계 설치 방법이나 작동법 등등 나한테서 찾아보면 포스팅 주제는 무궁무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나도 궁금하고 남들이 궁금할 만한 주제에 경험을 더해 포스팅해보세요.



너무 뻔한 말이라고요? 이미 많이 발행된 내용의 포스팅이라고요?


만약 내가 경험한 일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룬 주제여도 여러 블로그를 참고해서 벤치마킹부터 해보는 겁니다. 뻔하더라도 많이 발행된 포스팅이어도 직접 해봐야 경험치를 쌓을 수 있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포스팅 방향성이 잡히기도 합니다.

또, 내 포스팅이 발행량이 적은 내용이라면 상위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계속 시도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다루고 싶은 여행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중이에요.

블로그 주제 때문에 고민한 블린이 1인으로서 겪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봤는데요. 제 경험 썰이 블린이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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