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 무료 코스 중 한 곳인 고석정과 철원사랑 상품권 사용처 오늘의 농부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철원 고석정
철원 고석정은 철원 9경 중 하나로, 고석암과 굽이굽이 흐르는 한탄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기 경치가 아름다워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었는데요.
고석정 물윗길 아래로 내려가는 길 양 옆에 이곳에서 촬영한 작품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내가 아는 작품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봤습니다.
내리막길 중턱에 있는 근사한 정자에서 인증숏도 남겨봅니다.
강물 위를 걸어서 둘러보는 강원도 철원 한탄강 물윗길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고석암과 고석정 물윗길 입구 앞까지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물윗길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철원사랑 상품권 사용처 오늘의 농부
철원 오늘의 농부는 철원군에서 생산하여 가공을 거친 농 · 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 매장 앞에 주차 공간 有.
우드 인테리어의 오늘의 농부 매장은 정갈하면서 향토적인 분위기가 나는데요. 중간에 놓여있는 가마솥과 볏짚은 그런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 같아요.
매장 입구와 가마솥 아래에는 오대쌀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철원 오대쌀은 강원도에서 재배하기 적합하도록 개발하였기에 이 지역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오대쌀은 10kg에 37,000 원이었는데요. 도정 일자가 방문일 이틀 전이더라고요. 신선한 재료는 역시 현지에서 구매하는 게 최고!
오늘의 농부에서는 철원 오대쌀을 포함해 각종 나물류와 곡류, 전통주, 꿀 등을 판매하고요.
먹거리뿐 아니라 생활용품 그리고 방문을 기념할 만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이날은 강원도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둘러본 거라 입장 티켓을 구매하였는데요. 티켓 구매 시에는 티켓 금액의 일부를 철원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 줍니다.
철원사랑 상품권은 철원군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인데요. 이 지역의 전통시장과 음식점, 주유소, 마켓 등 가맹점으로 등록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상품권을 보태서 쌀을 구매했답니다.
오늘의 농부는 고석정과 가까우니 함께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운영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농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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